“SON이 토트넘 동료에게 짜증을 냈어” 누구 때문에, 왜?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짜증이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후반 44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될 때까지 유효 슈팅 1, 패스 23,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31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패스를 받은 후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동료와 설전도 벌였다.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가 볼을 잡은 상황에서 중앙과 반대편으로 패스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슈팅을 연결했다. 하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때, 손흥민은 발을 구르면서 포로에게 왜 패스하지 않았냐는 의견을 표출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장면은 주목을 끌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포로는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항상 동료들을 기쁘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손흥민과의 설전을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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