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세븐♥이다해 결혼식 축가…추노 가발 쓰고 "언년아" 절규

김현록 기자 2023. 5.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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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세븐 이다해의 결혼식 깜짝 축가에 나서 현장을 뒤집어놨다.

김준호는 6일 오후 서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븐 이다해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김준호는 사회와 별도로 깜짝 축가도 부르며 세븐 이다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이다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드라마 '추노' OST '낙인'을 부르며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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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이특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김준호가 세븐 이다해의 결혼식 깜짝 축가에 나서 현장을 뒤집어놨다.

김준호는 6일 오후 서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븐 이다해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김준호는 사회와 별도로 깜짝 축가도 부르며 세븐 이다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특은 7일 "극과 극 축가"라며 두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이다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드라마 '추노' OST '낙인'을 부르며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추노' 분위기에 맞춰 반백의 치렁치렁한 가발까지 쓰고 나선 이특은 임재범을 패러디하며 절규하듯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다해를 향해 "언년아!"를 외쳐 현장을 폭소로 채웠다.

반면 다른 영상에는 톱 가수의 면모를 뽐내며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을 부르는 거미의 모습이 담겨 대조를 이룬다.

이특은 이와 함께 "잘 살아. 10대에 봤는데 벌써 우리 나이가. 행복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이날 8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준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거미 외에도 태양,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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