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대회·K푸드…행복했던 일주일"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5.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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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투어 콩왓마이·티뽕 등
삼겹살·해장국에 푹빠져

◆ GS칼텍스 매경오픈 ◆

태국에서 온 파차라 콩왓마이(왼쪽)와 사돔 깨우깐짜나.

한국 골프와 음식, 문화 등에 매료된 아시안투어 선수들이 있다. 파차라 콩왓마이와 니띠톤 티뽕, 사돔 깨우깐짜나(이상 태국) 등이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시안투어 선수 대부분은 지난 1일 한국에 들어왔다. 대표적 관광 명소인 경복궁과 명동 등을 돌아본 선수들은 인증샷을 남겼다.

한국 음식도 원 없이 먹었다. 콩왓마이와 깨우깐짜나는 "한국에 와서 해장국을 7번 가까이 먹었고 매일 저녁 삼겹살을 먹고 힘을 충전했다"고 입을 모았다.

공동 11위(6언더파 207타)로 해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티뽕은 "올해 일정에 가장 먼저 추가한 대회 중 하나가 GS칼텍스 매경오픈"이라며 "한국에서 최고의 일주일을 보냈다. 내년에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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