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워싱턴 선언에 日배제 안 해...언제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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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핵까지 포함해 미국의 확장억제를 명문화 한 '워싱턴 선언'에 일본 참여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선언'은 완결된 것이 아니고 계속 논의하고 공동기획·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용을 채워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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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핵까지 포함해 미국의 확장억제를 명문화 한 '워싱턴 선언'에 일본 참여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선언'은 완결된 것이 아니고 계속 논의하고 공동기획·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용을 채워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이것이 궤도에 오르고 일본도 미국과 관계에서 준비되면 언제든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발표문을 통해서도 지난해 11월 프놈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 실현 방안을 놓고 논의가 진행되는 걸 환영하고 3국 간 안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북한의 도발 행위와 힘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서로 뜻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관련 논의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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