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도연 전화번호 안줘 서운? "부담스러울까봐 안물어봐" [런닝맨]
2023. 5. 7. 19:49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예대 동기 배우 전도연을 소환하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그림 전시회를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연령고지 그림 수정권을 얻기 위해 미션을 진행했다.
'식사는 잡쉈어?' 미션을 뽑은 재석팀은 시민 혹은 연예인 지인에게 밥 먹었는지 물어본 후 맛있는 한 끼를 함께 먹어야 했다.
재석팀은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사옥을 찾았다. 김종국은 "여기 안테나인데 상주하는 애 없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난감해 하며 조세호에게 연락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지석진은 "연석이가 밥 한번 먹자고 했다. 연석이 전화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연석과 전화번호 교환을 안했던 듯 지석진은 번호가 없다고 하며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그때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형 친구 불러. 도연이 누나"라며 전도연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도연이 전화번호 몰라"라면서 웃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네가 전화번호 안 물어봐서 서운했다고 기사 났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도연이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안 물어봤다"며 "다음에 만나면 물어보겠다"라고 했다.
[사진 =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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