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전도연 전화번호 몰라"..대학동기 언급에 당황[별별TV]

정은채 기자 2023. 5. 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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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갑작스러운 전도연 소환에 당황했다.

이어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형, 친구 불러라. 도연이 누나"라며 유재석의 대학 동기인 배우 전도연을 언급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도연이 전화번호 모른다"라고 애 둘렀다.

그러나 지석진은 "네가 '유퀴즈' 촬영 끝나고 전화번호를 안 물어봐서 도연이가 서운했다고 기사 났던데"라며 유재석을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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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유재석이 갑작스러운 전도연 소환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그림 전시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재석 팀은 미션 성공 시 상대 팀이 그린 연령 고지 그림을 수정할 수 있는 수정권 2개를 획득할 수 있었다. 재석 팀에게 주어진 미션은 시민 혹은 연예인 지인에게 밥을 먹었는지 물어본 후 함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지석진은 "배우 유연석과 밥을 한 끼 먹기로 했었다"라며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내 곧 "잠깐만, 전화번호가 없네?"라고 해 모두의 김을 뺐다. 이어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형, 친구 불러라. 도연이 누나"라며 유재석의 대학 동기인 배우 전도연을 언급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도연이 전화번호 모른다"라고 애 둘렀다.

그러나 지석진은 "네가 '유퀴즈' 촬영 끝나고 전화번호를 안 물어봐서 도연이가 서운했다고 기사 났던데"라며 유재석을 몰아갔다. 이에 유재석은 진땀을 흘리며 "도연이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안 물어봤다. 담에 만나면 물어볼게"라고 급하게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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