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심플 이즈 베스트’ 리버풀, 유니폼 공개...샹클리 감독에게 바칩니다!

[포포투=정지훈]

심플 이즈 베스트. 리버풀의 2023-24시즌 홈 유니폼이 공개되자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리버풀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리버풀을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 색상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특히 새 시즌 유니폼은 안필드의 아이콘’인 빌 샹클리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영국 ‘미러’는 “리버풀의 새 시즌 유니폼은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샹클리 감독은 1959년부터 1974년까지 리버풀을 이끈 명장이다. 특히 1972-73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리버풀에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겨준 감독이기도 하다.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명언을 남긴 감독으로 유명하다.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은 “새로운 유니폼은 클래식하다. 이 위대한 클럽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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