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서울 이원 설치 유력…“곧 관련 내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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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에 새로 설치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과 서울에 이원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외동포청 소재지 최종안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이 마무리되는 내일(8일)이나 모레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접근성과 편의성 등의 이유로 서울에 설치하길 원하는 외교부와 청사 유치를 희망하는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 간 이견이 생기며 최종 결정이 미뤄져 왔던 만큼,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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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에 새로 설치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과 서울에 이원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외동포청 소재지 최종안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이 마무리되는 내일(8일)이나 모레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원 설치는 재외동포청 본부를 인천에, 민원센터를 서울에 두는 방안을 말합니다.
그동안 접근성과 편의성 등의 이유로 서울에 설치하길 원하는 외교부와 청사 유치를 희망하는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 간 이견이 생기며 최종 결정이 미뤄져 왔던 만큼,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곧 관련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여당은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1차 당정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지난 4일 2차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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