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파이어 모드’ 김선형, 파이널 국내선수 한 쿼터 최다득점

안양/최창환 2023. 5. 7.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래시썬' 김선형(SK)이 3쿼터에 파이어 모드를 발동했다.

2쿼터까지 11점을 기록함 김선형은 SK가 48-53으로 맞이한 3쿼터에 폭발력을 발휘했다.

SK는 김선형이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린 덕분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71-74로 3쿼터를 마쳤다.

19점은 국내선수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에 기록한 최다득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플래시썬’ 김선형(SK)이 3쿼터에 파이어 모드를 발동했다. 국내선수 한 쿼터 최다득점을 새로 썼다.

김선형은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2쿼터까지 11점을 기록함 김선형은 SK가 48-53으로 맞이한 3쿼터에 폭발력을 발휘했다. 3점슛 3개 포함 19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SK는 김선형이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린 덕분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71-74로 3쿼터를 마쳤다.

19점은 국내선수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에 기록한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신종석(당시 원주 TG)이 보유하고 있었다. 신종석은 2003년 4월 13일 대구 동양(현 고양 데이원)과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2쿼터에 17점을 몰아넣었다. 덕분에 TG는 1쿼터 3-24 열세를 딛고 67-63 역전승,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SK 역시 김선형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할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득점은 아티머스 맥클래리(1회), 디온테 버튼(2회)이 기록한 20점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