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3년 만에 합동결혼식…세계 150개국 8000쌍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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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이 3년 만에 합동 국제결혼식을 진행했다.
가정연합은 세계 150개국 신자 약 8000쌍이 한학자 총재 주례로 합동 국제결혼식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연합이 참석자가 대규모로 모인 합동결혼식을 진행한 것은 2020년 2월 이후 3년여 만이다.
한편, 가정연합은 1961년 36쌍의 국내 결혼식을 시작으로 합동결혼식을 이어왔으며 규모와 범위를 차츰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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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이 3년 만에 합동 국제결혼식을 진행했다.
가정연합은 세계 150개국 신자 약 8000쌍이 한학자 총재 주례로 합동 국제결혼식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2023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축제'라고 이름을 붙였고, 경기 가평군 소재 가정연합 관련 시설인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평 센터에는 신랑·신부 약 1500쌍과 하객 등 약 3만명이 집결했고, 한국,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브라질,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 현장이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가정연합이 참석자가 대규모로 모인 합동결혼식을 진행한 것은 2020년 2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었던 2021년과 2022년에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 또는 참석자 수를 제한한 상태로 실시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1961년 36쌍의 국내 결혼식을 시작으로 합동결혼식을 이어왔으며 규모와 범위를 차츰 확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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