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브래킷 진출할 마지막 기회…GG-PSG '외나무다리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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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가디언스와 PSG 탈론이 브래킷 스테이지행 막차를 타기 위한 일전을 펼친다.
2023 LCS 플레이오프 때부터 시작된 미라클 런의 주인공인 GG가 이번 다전제까지 넘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오를지, 아니면 PSG 탈론이 LCS 팀 하나를 플레이-인에서 격추시키는 업셋을 일으킬지 그 결과가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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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최종 진출전이 골든 가디언스(GG)와 PSG 탈론의 대결로 진행 예정이다. 승리하는 팀은 G2 e스포츠와 BLG를 따라 브래킷 스테이지에 오르게 되기에 진력을 다해 이번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라틴 아메리카, 베트남, 브라질, 일본 등 각 조에 있던 마이너 리그 지역을 누르고 올라왔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GG는 A조 있던 마이너 리그 팀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을 뿐 아니라 중국의 BLG를 상대로 한 세트 역전승을 따내는 등 저력을 보였다. '리버' 김동우와 '고리' 김태우도 한국어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세밀한 합을 보여주고 있단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반면, PSG 탈론은 G2 e스포츠와의 승자전에서 1세트 라인전부터 무너졌다. 비록 G2가 실수를 범하며 경기 자체는 40분까지 갔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휘청거렸다는 점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2세트에서도 연이어 다이브를 당해 주도권을 넘겨줬고, 결국 완패를 당해 메이저 지역 팀으로부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김태우와 맞서야 하는 '유바오' 천창쥐가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단 점도 아쉽다.
2023 LCS 플레이오프 때부터 시작된 미라클 런의 주인공인 GG가 이번 다전제까지 넘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오를지, 아니면 PSG 탈론이 LCS 팀 하나를 플레이-인에서 격추시키는 업셋을 일으킬지 그 결과가 중요해진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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