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 우승… 지난해 이어 또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에서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이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은 지난 5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에서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15회 대회에 이은 2연승이다.
2등은 플로우엑셀이 차지해 상금 4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이 팀은 2년 전인 2021년 제14회 대회에서 우승에 오른 적이 있다.
3위는 지난해 대회 공동 3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릿과 올해 첫 수상 대열에 오른 소울번즈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해 매년 ‘비보이의 고장’ 전주에서 대규모 크루 배틀을 펼치는 국내 최고이자 유일의 비보이 대회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국내 심사위원 3명과 해외 심사위원 2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져지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스트리트맨파이터’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프라임킹즈’와 2021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의 랩 공연 등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어린애부터,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라며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세계적인 비보이 도시 전주를 알리고 세계 수준의 메이저 대회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