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출범

주민 불편사항, 여론 등 주민소통 전달자 역할 '톡톡'

청양군의회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및 주민여론 등을 위해 청양군민 만25세 이상 읍·면별 2명 이내 총 20명으로 구성된 주민소통 전달자인 의정모니터를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사진=청양군의회 제공

[청양]청양군의회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및 주민여론 등 주민소통 전달자인 의정모니터를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의정모니터는 군의회의 의정활동사항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및 주민여론, 미담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의정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 및 제보하는 역할을 하며 '청양군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청양군민 만25세 이상 읍·면별 2명 이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군의회는 지난 3일 제3기 의정모니터 2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모니터단은 푸드플랜 정책에 대해 농촌 어르신들이 소일거리가 생겨 감사하다는 미담과 스포츠마케팅으로 여러 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식사 부분을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배부하자는 제안 등 여러 가지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미담 사례를 밝혔다.

의정모니터로 참석한 한 주민은 "군의원들이 대립과 비방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협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본인도 앞으로 의정모니터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미숙 의장을 포함한 7명의 군의원들은 "청양군의회를 향한 주민들의 사랑, 관심, 응원에 대해 청양군의회에서는 주민 행복을 위한 생각, 노력,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