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공직사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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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직사회가 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는 지난 4일 논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 판촉 행사를 열었으며, 대다수의 시청 직원들이 이에 동참해 총 1600kg의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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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 공직사회가 방울토마토 농가 구하기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는 지난 4일 논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 판촉 행사를 열었으며, 대다수의 시청 직원들이 이에 동참해 총 1600kg의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가 유발한 식중독 유사증세로 인해 방울토마토 소비가 위축돼 산지 가격이 낮아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판촉 행사의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품종은 전량 폐기되었기에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방울토마토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백성현 시장은 "방울토마토 농가가 다시금 힘낼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방울토마토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논산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관내에서 생산 중이던 특정 품종을 문제 확인 즉시 전량 폐기했으며, 오아시스 온라인마켓·대전 로컬푸드 파머스161 등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하며 공급 및 판매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논산 성동농협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농협 창동유통센터에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했고, 지난달 27일에는 논산시기업인협의회에서 방울토마토 4400kg를 구입했다, 또 취암동에 위치한 하나로장군마트에서는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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