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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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주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 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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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주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충주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 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 이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 방향 제시 및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및 주차장 240면,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 숲길 조성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한 평생학습관,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을 고려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하겠다"며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해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계 방향을 확정해 올해 7월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2024년에 공사를 완료해 평생학습관을 구)남한강초등학교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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