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소득·새 도전·행복' 우수 청년농부 5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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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새 품종을 개발하거나 1억 원이상 고소득을 올린 우수 청년 농부 50인을 선정했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도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우수 청년농부를 선정했다는 것.
고소득 분야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농업인을 의미하며, '새 도전'은 새로운 기술 및 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청년농부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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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새 품종을 개발하거나 1억 원이상 고소득을 올린 우수 청년 농부 50인을 선정했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도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우수 청년농부를 선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도는 관내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중 분야별로 △고소득 24명 △새 도전 12명 △행복 14명을 뽑았다. 고소득 분야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농업인을 의미하며, '새 도전'은 새로운 기술 및 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청년농부가 대상이다. '행복'은 도내 농촌에 살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농업인 중 선정했다.
도는 지난 4일 보령 소재 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이들 우수 청년 농부 50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도는 선발된 우수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국외연수와 동영상 및 사례집 등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우수 청년농부로 선정된 서원상 그린몬스터즈 대표의 청년 스마트팜 사례 발표에 이어 김태흠 도지사와 청년농부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는 청년농부와의 대화를 통해 이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했으며,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서산 AB지구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 충남형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단지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 육할 것"이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마다 스마트팜 교육장과 실습장을 설치해 농업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구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농촌에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시키는 청년 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형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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