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CNU Honor Scholarship'로 이어진 인연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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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지역의 슈퍼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CHS)' 장학제도에 12명의 기부자로 약 20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된 가운데 2023년 첫 CHS 장학생이 선발돼 기부자와 장학생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지난 4일 영탑홀에서 열린 'CNU Honor Scholarship 기부자 및 장학생 간담회'에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삼진정밀 정태희 회장, 충남대 강도묵 총동창회장, ㈜공단레미콘아스콘 황인범 회장, 충남대 경제학과 염명배 명예교수 등 CHS 장학금 기부자 6명과 장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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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장학금으로 맺어진 인연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충남대학교가 지역의 슈퍼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CHS)' 장학제도에 12명의 기부자로 약 20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된 가운데 2023년 첫 CHS 장학생이 선발돼 기부자와 장학생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지난 4일 영탑홀에서 열린 'CNU Honor Scholarship 기부자 및 장학생 간담회'에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삼진정밀 정태희 회장, 충남대 강도묵 총동창회장, ㈜공단레미콘아스콘 황인범 회장, 충남대 경제학과 염명배 명예교수 등 CHS 장학금 기부자 6명과 장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CNU Honor Scholarship'는 충남대가 지난 2020년 10월 신설한 장학제도로 우수 학생이 신입생부터 박사과정까지 학업과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 2억여 원을 지원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장학제도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CHS 기부자들과 장학생들은 간담회에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특히 CHS 장학생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CHS 장학생 여러분과 기부자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장학금을 통해 맺어진 귀한 인연이 충남대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S 장학금 1호 기부자인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첫 CHS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렇게 뜻 깊고 가슴 설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언제나 즐기면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데 CHS 장학생 여러분 또한 즐기면서 공부하고, 연구해 미래를 향한 큰 뜻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CNU Honor Scholarship(Ⅰ) 수혜자인 간호학과 송민아 학생은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기부자분들을 실제로 뵙게 돼 너무 큰 영광"이라며 "기부자분들의 깊은 뜻으로 조성된 CHS 장학금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에는 총 12명이 기부에 참여해 약 20억 원의 장학기금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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