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송진우 선생… 8일 탄생 133주년 추모식
2023. 5. 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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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7일 일제강점기 3·1운동을 기획하고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하 송진우 선생 탄생 133주년 추모식이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선생은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옥고를 치렀다.
1927년 동아일보 사장이 된 선생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자 손 선수 가슴에 붙은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동아일보에 게재토록 했다.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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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7일 일제강점기 3·1운동을 기획하고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하 송진우 선생 탄생 133주년 추모식이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선생은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옥고를 치렀다. 1927년 동아일보 사장이 된 선생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자 손 선수 가슴에 붙은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동아일보에 게재토록 했다. 이 일로 동아일보는 무기 정간을 당했다.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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