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청년보좌관 대가성 채용 논란 등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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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청년보좌관의 대가성 채용 의혹 보도에 대해 "악의적 기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7일) 자신의 SNS에 "청년보좌관을 모집한 후 그들과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고액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개연성이 전혀 없는 부분"이라며, "단 한 건의 후원을 가지고 악의적 프레임을 거는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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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청년보좌관의 대가성 채용 의혹 보도에 대해 “악의적 기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7일) 자신의 SNS에 “청년보좌관을 모집한 후 그들과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고액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개연성이 전혀 없는 부분”이라며, “단 한 건의 후원을 가지고 악의적 프레임을 거는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청년보좌관 경력이) 스펙 품앗이로 활용되었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며, 지난 대선, 지선, 전당대회에서 활약한 이들의 활동은 눈이 부셨다. 추천서, 수료증 등은 이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대한 작은 성의이고 나는 이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일예배에 참석한 보좌진을 나무랐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모 언론 기사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쳤다“고 해명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오늘도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면서 ”북한에 종교가 말살되지 않고 남아있었으면 지금처럼 3대 세습독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 전후 과정에서 종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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