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휘서 "9년간 연습생 생활…'건사피장', 내게 하는 위로 같았다"(복면가왕)

김종은 기자 2023. 5. 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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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하이키 휘서가 차트 역주행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대해 말했다.

휘서는 역주행 신화를 이룬 소감에 대해 "기분이 아주 좋다. 처음부터 주목을 받진 못했는데 아침마다 순위가 점점 오르더라. 어디선가 들려오고 지인들에게 연락 오고, 그런 뜨거운 반응들이 감사했다. 지금 열심히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냐는 물음엔 "9년 넘게 연습생으로 생활했는데 인생의 절반 정도를 연습생으로 살아왔다. 그래서 뭔가 잘 견뎌냈다는 자신에게 하는 위로 같기도 하고 이제 막 꽃을 피운 미래의 나를 위한 응원으로 들리기도 했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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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에서 하이키 휘서가 차트 역주행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대해 말했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의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무대는 덱스를 이기고 올라온 '피크닉'과 김기혁을 꺾고 온 '록스타'의 대결로 펼쳐졌다. 먼저 '피크닉'은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해석해냈고, '록스타'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해 감미로운 매력과 파워풀한 호소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무대를 본 첫사랑은 "'피크닉'의 경우 아이돌 선배님으로 확신하게 됐다. '다시 만난 세계'는 걸그룹 연습생들이 많이 연습하는 곡인데 너무 청량하게 잘 소화해 주셨다. 아이브 리즈 같았다"라고 예상했고, 다른 판정단은 '록스타'에 대해 "저는 지금 확신을 갖고 있다. 처음엔 뮤지컬 배우가 아닐까 싶었는데 주시는 강세가 뮤지컬과는 달랐다. 그런 면에서 혹시 트로트 가수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치열한 표 싸움 끝에 승리를 차지한 건 '록스타'였다. 아쉽게 탈락한 '피크닉'의 정체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하이키의 멤버 휘서였다.

휘서는 역주행 신화를 이룬 소감에 대해 "기분이 아주 좋다. 처음부터 주목을 받진 못했는데 아침마다 순위가 점점 오르더라. 어디선가 들려오고 지인들에게 연락 오고, 그런 뜨거운 반응들이 감사했다. 지금 열심히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냐는 물음엔 "9년 넘게 연습생으로 생활했는데 인생의 절반 정도를 연습생으로 살아왔다. 그래서 뭔가 잘 견뎌냈다는 자신에게 하는 위로 같기도 하고 이제 막 꽃을 피운 미래의 나를 위한 응원으로 들리기도 했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휘서는 "일단 저희 하이키 네 명 다 매력이 너무 뚜렷하다. 하이키로서 성공한 다음에 개개인으로서도 쭉쭉 뻗어나가는 게 목표다"라는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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