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시다, 강제징용 관련 “슬픈 경험 가슴 아프게 생각”

김미경 2023. 5.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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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 "저도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3월 6일 발표된 조치에 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마음을 열어주신 데 대해 감명 받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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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 "저도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3월 6일 발표된 조치에 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마음을 열어주신 데 대해 감명 받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방일하셨을 때 저는 1998년 10월에 발표된 일한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과 관련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렸다"며 "이 같은 정부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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