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문세윤에 먹물 굴욕 선사…“이렇게 약한 줄 몰랐다” (1박 2일)

장예솔 2023. 5. 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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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이 나인우로부터 굴욕을 당했다.

이날 행운팀(연정훈, 김종민, 나인우)와 럭키팀(문세윤, 딘딘, 유선호)은 상대에게 벌칙이 적힌 카드를 넘기기 위해 마지막 결전지인 죽서루에 모였다.

문세윤은 '일몰 퇴근' 카드를 걸고 나인우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그러나 나인우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문세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그의 얼굴에 먹물을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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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1박 2일' 문세윤이 나인우로부터 굴욕을 당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운수 좋은 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운팀(연정훈, 김종민, 나인우)와 럭키팀(문세윤, 딘딘, 유선호)은 상대에게 벌칙이 적힌 카드를 넘기기 위해 마지막 결전지인 죽서루에 모였다.

라운드마다 카드 한 장씩을 걸고 이들이 펼칠 게임은 '먹물 손 펜싱'. 딘딘은 "평소면 그냥 칠 텐데 오늘은 턱이 돌아갈 수 있다"며 "예능에 삐치는 거 없다. 합의금도 없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막내 유선호는 "제가 정훈이 형을 어떻게 치냐"며 맏형 연정훈과 펼칠 대결을 걱정, 문세윤은 "예능에 형, 동생이 어디 있냐"고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문세윤은 '일몰 퇴근' 카드를 걸고 나인우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문세윤은 승리를 확신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인우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문세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그의 얼굴에 먹물을 묻혔다.

이에 딘딘은 "세윤이 형 우리한테 되게 센 이미지인데 생각보다 물이었다", 김종민은 "문세윤 약체다. 이렇게 약한 줄 몰랐다"며 비웃었다.

허공에 허우적대는 문세윤과 달리 나인우는 긴 팔을 활용해 문세윤을 궁지에 몰았고, 결국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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