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야야→조업 역대 벌칙 한 방 당첨 “촬영 전 느낌 싸했다” (1박 2일)

김한나 기자 2023. 5. 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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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1박 2일’ 유선호가 역대 벌칙을 한 번에 받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운수 좋은 날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게임에서 패배한 럭키 팀 문세윤, 딘딘, 유선호에게 제작진은 팀의 모든 불운에서 제외되는 조커 카드의 정체를 밝혔다.

셋 중 한 명만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조커에 승리한 연정훈은 “저긴 싸워서 한 명만 살아남는 거 아니야”라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라는 김종민에 문세윤은 “이건 평화적으로 합니까? 폭력적으로 합니까?”라며 나인우가 없으니 자신감을 보였다.

KBS2 방송 캡처



제작진은 운수 좋은 날에 맞게 평화롭게 가겠다며 빈 카드 20장과 조커 카드 1장을 골고루 섞었다.

조커가 나올 때까지 뒤집기에 가장 먼저 카드를 뒤집은 문세윤은 의미심장한 동작과 함께 단번에 조커를 뽑아 딘딘과 유선호를 충격에 빠뜨렸다.

16년 차 김종민도 신기한 광경에 연정훈은 “와 여기서 내일 스케줄 없는 사람만..”이라고 말했다. 운이 제대로 꺾인 유선호는 ‘1박 2일’ 벌칙 일출, 입수, 야야, 조업에 모두 당첨됐다.

이를 본 김종민은 “‘1박 2일’ 벌칙을 한 방에 다 걸리냐?”라고 말했고 유선호는 “촬영 전에 느낌이 너무 싸했다. 이번에 큰 게 오겠다 싶었는데”라며 믿지 못했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문세윤은 울면서 웃는 연기를 펼쳐 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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