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훈훈한 대전 패밀리' 배준호, "형들이 월드컵 응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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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각오를 전했다.
2003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인 배준호는 이번 대표팀이 핵심 선수다.
Q. 대전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에 주력하지만 대표팀에서는 보다 공격적으로 팀을 이끌어야 할 듯 모인다.
이번 대표팀은 배준호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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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배준호가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여한다.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한 조에 묶인 우리나라는 7일 저녁 출국한다. 이날 선수단 중 배준호가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3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인 배준호는 이번 대표팀이 핵심 선수다. 우리 대표팀은 그가 직전 대회의 이강인처럼 맹활약을 펼치며 호성적을 돕기를 바라고 있다.
다음은 배준호와의 일문일답이다.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경험을 쌓고 처음 만난 친구도 있고, 이전부터 알고 있는 친구도 있는데 호흡 잘 맞춰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Q. 큰 무대다. 응원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소속팀 형들이나,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큰 무대이니까. 저 스스로도 잘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
Q.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님은 어떤 말씀을 하시던가.
▶잘 하라고 오라고 하셨다.
Q. 막판 혼란 속에서 김은중 감독님이 전한 말은
▶일단 지난 대회 끝나고 수고했다고 하셨고. 중간중간 고쳐야 할 부분도 말씀해주고 그러셔서 동료들이랑 이를 수행했다.
Q. 대전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에 주력하지만 대표팀에서는 보다 공격적으로 팀을 이끌어야 할 듯 모인다.
▶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 과감한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한다.
Q. 소속팀 형들이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던가.
▶지난 월드컵 준우승 현우형이나, 대표팀을 다녀왔던 (주)세종이형. (이)진현이형이 있기에 자기 경험이나 조언들을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 특히 세종이형은 늘 하던 것처럼 하고 와라라고 말해주셨다.
Q. 4년 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왔다. 부담감이 되지는 않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다. 목표를 높게 잡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Q. 선수들끼리는 목표를 어느 정도로 잡았나.
우리들끼리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지는 않았다. 개인적인 목표는 4강으로 삼았다.
Q. 직전 대회는 이강인이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호성적을 냈다. 이번 대표팀은 배준호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강인 선수처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해야될, 경기장에서 해야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Q. 동료들이 슈팅을 더 많이 때리라고 장난식으로 이야기하던데.
▶슈팅을 더 많이 때리려고 생각을 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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