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연장 끝에 키움에 7-6 승리…5연승 질주, 키움은 4연패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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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키움히어로즈에 승리했다.
SS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SSG는 2회 빅이닝을 만들며 2회까지 5-4로 앞섰으나, 3회 2실점하며 5-6으로 리드를 뺏겼다.
그러나 7회 6-6 동점을 만들었고, 11회 한 점을 추가하며 7-6으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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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5연승 질주…키움은 4연패 수렁
SSG 최정, 통산 1299득점으로 공동 2위 등극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기자] SSG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키움히어로즈에 승리했다.
SS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SSG는 2회 빅이닝을 만들며 2회까지 5-4로 앞섰으나, 3회 2실점하며 5-6으로 리드를 뺏겼다. 그러나 7회 6-6 동점을 만들었고, 11회 한 점을 추가하며 7-6으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회 2실점했다. SSG 선발 송영진은 러셀을 우익수 플라이, 이원석을 삼구삼진으로 잡으며 2사 1,3루로 이닝을 쉽게 끝내는 듯 했으나, 1루에 있던 김혜성의 도루를 잡으려던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있던 이정후가 홈을 파고들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2사 2,3루에서 이병규의 내야 안타로 3루 주자 김혜성이 홈을 밟으며 1-2 리드를 빼앗겼다.
2회와 3회에도 각각 2실점했다. 그러나 7회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2루에서 한유섬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6-6 동점이 됐다.
두 팀은 8, 9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 SSG가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SSG가 11회 다시 돌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1사 1,3루에서 한유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최정이 홈을 밟으며 7-6으로 앞서갔다. 최정은 이 득점으로 통산 득점 1299개로 양준혁과 함께 이 부분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는 1355개를 기록한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이다. SSG는 11회말을 무실점으로 마치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선발 송영진이 3.2이닝 6실점(4자책)으로 조기 강판했지만, 임준섭(1.1이닝), 박민호(1이닝), 고효준(1이닝), 최민준(2이닝), 백승건(2이닝)이 남은 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선 박성한이 5타수 3안타, 최정이 5타수 1안타 1타점, 에레디아가 6타수 4안타 2타점, 한유섬이 2타수 1안타 2타점, 김성현이 6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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