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갑자기 말들이?”…오토바이 운전자 놀라 ‘꽈당’

곽선미 기자 2023. 5. 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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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49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일원서 말 2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흰 말과 검은 말이 도로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40여 분 만에 이들을 포획했다.

이는 인근 주민이 기르던 말들로, 우리를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인에게 말들을 무사히 인계했으며, 말을 마주하고서 깜짝 놀란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진 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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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말·검은말이 도로에 있단 신고 접수…40여분만 포획
인근 주민 기르던 말 우리 탈출로 파악, 피해는 없어
도로를 활보 중인 말. 연합뉴스(독자 제공)

7일 오전 10시 49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일원서 말 2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흰 말과 검은 말이 도로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40여 분 만에 이들을 포획했다.

이는 인근 주민이 기르던 말들로, 우리를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인에게 말들을 무사히 인계했으며, 말을 마주하고서 깜짝 놀란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진 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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