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KBS배육상 女일반 400mR 금빛 질주
男 400m 김의연·女 3천mSC 남보하나도 우승
시흥시청이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정상을 질주했다.
전복수 감독이 지도하는 시흥시청은 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임지희·이민정·김애영·황윤경이 이어 달려 46초70을 기록, 가평군청(47초04)과 정선군청(48초29)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자 대학·일반부 400m 결승서는 김의연(포천시청)이 47초15를 기록해 최기만(부산은행·47초59)과 주승균(한국체대·47초62)을 따돌리고 우승, 지난 3월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빛 질주를 펼쳤다.
여자 일반부 3천m 장애물경주서는 남보하나(파주시청)가 10분36초23으로 손유나(부천시청·10분50초72)와 최수아(경기도청·10분58초85)에 앞서 우승했고, 여중부 장대높이뛰기서는 박서해(경기체중)가 2m40을 뛰어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200m 결승서는 이수영(인천체고)이 25초31로 전서영(대구 경명여고·25초45)과 이다원(전남체고·25초46)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400m 결승서는 오예준(인천남중)이 51초81의 기록으로 정광민(경기체중·52초28)을 꺾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안양시청과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 배한나(용인시청)는 각각 40초29, 3m60으로 준우승했고, 여일반 창던지기 박아영(성남시청)과 여고부 400m 허들 이민영(시흥 소래고)도 각 51m80, 1분05초04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남자 고등부 800m 결승서는 한태건(경기체고)이 1분55초96으로 김석현(대구체고·1분55초37)에 이어 2위로 골인했고, 여자 중등부 높이뛰기 이슬(인천 부원여중·1m45)과 남고부 200m 김민우(인천체고·21초89)도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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