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할 겁니다"… 尹 대통령 영상 올린 간호協 "간호법 제정 약속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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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느냐를 두고 대한간호협회와 대통령실 측의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7일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발언이 담겼다"며 해당 동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해 1월 11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한 윤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이 참석한 간호사들과 나눴던 대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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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느냐를 두고 대한간호협회와 대통령실 측의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7일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발언이 담겼다"며 해당 동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해 1월 11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한 윤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이 참석한 간호사들과 나눴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어떤 의료 기득권이라든지 이런 거에 제가 영향받지 않고 제가 할 테니까 저를 믿어주십시오"라며 "많은 기득권과 이런 것들이 엉켜있는 거 아니겠습니까?"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도움 되는 게 어떤 건지, 간호사들이 고생하는 건 저희가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해 보고 눈으로 다 봤습니다. 전 할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간호협회는 지난 5일 협회 공식 유튜브에 '국민의힘이 약속한 간호법 제정'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내용의 영상과 간호법 발의에 동참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6명의 이름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간호법 제정이 대선 당시 공약이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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