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치 연봉만 지급한다면' 토트넘이 데려올 수 있다…"회장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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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41)가 토트넘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알론소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1순위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토트넘의 재정적인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비 회장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감독 후보 1순위로 알론소를 올려놨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보상이 필요하다. 1년 치 연봉이면 데려올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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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41)가 토트넘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알론소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1순위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토트넘의 재정적인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비 회장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감독 후보 1순위로 알론소를 올려놨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보상이 필요하다. 1년 치 연봉이면 데려올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걸림돌은 알론소의 의지다. 그는 최근 레버쿠젠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소문은 맞지만 아직 달성해야 할 게 많다. 지난 몇 달 동안 내 머릿속의 100%는 여기에 있었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도 100% 여기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역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창의적인 미드필더로 호평받았던 알론소는 올 시즌 레버쿠젠 사령탑을 맡았다.
흥미로운 것은 그의 지도자 경력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유스팀 코치였고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지휘한 것이 전부였다.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전통 있는 레버쿠젠을 맡으면서 우려가 컸다.
그러나 현재까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레버쿠젠을 이끌고 분데스리가 6위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UEL)에서는 4강까지 올라 AS로마(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레비 회장은 젊고 잠재력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알론소는 여기에 딱 들어맞는다. 그러나 알론소는 남길 원한다. 결국 플랜B도 고려해야 한다. 바로 아르네 슬롯(페예노르트)이다.
이 매체는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를 이끌고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를 데려오기 위해 남은 계약 기간인 2년 치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고됐지만 나겔스만 감독을 데려오려면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나겔스만 감독은 임금을 계속 받는 중이다. 계약 사항에 해지 조항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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