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동원, 1년 만에 한 경기 홈련 2개 작렬…홈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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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33·LG 트윈스)이 홈런포 두 방을 쏘아 올리며 2023시즌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동원은 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클리닝 타임(5회말 뒤 그라운드 정비) 전에 홈런 2개를 쳤다.
박동원은 시즌 6, 7호 홈런을 연거푸 쏘아 올려 양석환(6홈런·두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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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33·LG 트윈스)이 홈런포 두 방을 쏘아 올리며 2023시즌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동원은 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클리닝 타임(5회말 뒤 그라운드 정비) 전에 홈런 2개를 쳤다.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시속 147㎞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이어 8-1이던 5회 1사 1루에서 김명신의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박동원은 시즌 6, 7호 홈런을 연거푸 쏘아 올려 양석환(6홈런·두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동원이 한 경기에 홈런 2개 이상을 친 건,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지난해 5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2홈런) 이후 1년 만이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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