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희철 감독 “존 디펜스로 시작”[챔프전 경기브리핑]

이웅희 2023. 5. 7.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가 2년 연속 왕좌에 오를까.

SK 전희철 감독이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 마지막 7차전을 앞두고 "내가 먼저 체력 관리해주지 않겠다고 했다. 힘들면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 후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라면서 "여기까지 온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 선수들이 7차전에서도 명경기를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안양 KGC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 5. 5. 안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서울 SK가 2년 연속 왕좌에 오를까.

SK 전희철 감독이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 마지막 7차전을 앞두고 “내가 먼저 체력 관리해주지 않겠다고 했다. 힘들면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 후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라면서 “여기까지 온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 선수들이 7차전에서도 명경기를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6차전 역전패를 아쉬워 한 전 감독은 “6차전은 내가 큰 실수를 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했고, 많은 걸 배웠다. 하던 대로 할 걸 체력 때문에…. 오늘은 정상 라인업, 존 디펜스로 시작할 것이다. 예상대로 스펠맨도 먼저 나온다. 1대 1 수비를 적절히 섞을 건데 어느 타이밍에 (수비를)바꾸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4쿼터는 내 실수를 떠나 우리의 리듬대로 공격을 못한 부분도 있다. 안전하게 공격을 하려고 했던 경향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마지막 7차전을 앞두고 전 감독은 “KGC가 4쿼터 들어 갑자기 과감한 돌파를 많이 시도했다. 이 부분을 차단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출발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리바운드에 대한 강조는 따로 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