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민, 오스트리아에서 시즌 첫 단복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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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주니어랭킹 5위 박승민(씽크론AC, 주니어 세계 104위)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ITF 필라흐 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J200)에서 단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승민은 올해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에 올랐다.
박승민은 작년 케냐에서 열린 나이로비대회에서 첫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고 르완다에서 열린 키갈리대회에서 2회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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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주니어랭킹 5위 박승민(씽크론AC, 주니어 세계 104위)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ITF 필라흐 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J200)에서 단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승민은 올해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에 올랐다.
박승민은 작년 케냐에서 열린 나이로비대회에서 첫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고 르완다에서 열린 키갈리대회에서 2회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3개 타이틀 모두 박승민이 선호하는 클레이코트에서 달성했다.
박승민은 6일(현지시간)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 키건 라이스(캐나다, 주니어 세계 50위)에게 5-7 5-7로 패배했다.
5일 열린 복식 결승에서 폴 마린코프(호주, 주니어 세계 97위)와 함께 헨리 버넷(캐나다, 주니어 세계 201위) - 티무르 빌디우긴(우크라이나, 주니어 세계 395위) 조를 상대로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지만 3-6 6-2 [8-10]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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