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13층서 할머니 업고 내려와 구조한 경찰관
이지혜 기자 2023. 5. 7. 18:05
불이 난 건물 13층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를 업어 구출한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새벽 북구 15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때 북부경찰서 김동희 형사가 13층에 홀로 거주하는 80대 할머니를 직접 업고 계단으로 내려와 함께 구조됐습니다.
이 사실은 할머니의 요양보호사가 부산경찰청 온라인 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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