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전기차 넘어 모든 탈 것의 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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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년부터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이름을 바꾼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제주에서 시작된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글로벌 정책 트렌드로 추진되면서 전기차 중심의 엑스포 포맷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며 "지난 수년간 고민했던 엑스포 명칭 변경과 함께 프로그램 영역도 전기선박과 UAM, 농기계 전동화,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 등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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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선박‧UAM 등으로 확장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년부터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이름을 바꾼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실현을 위해 매년 제주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10년간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이슈를 공유하는 장으로 성장해 왔다. 내년 11회부터는 명칭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바꾸고 명실상부한 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선박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를 엑스포의 주요 이슈로 선정해 전기차를 넘어 ‘모든 탈 것들의 전동화’ 흐름을 종합적으로 담아낸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제주에서 시작된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글로벌 정책 트렌드로 추진되면서 전기차 중심의 엑스포 포맷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며 “지난 수년간 고민했던 엑스포 명칭 변경과 함께 프로그램 영역도 전기선박과 UAM, 농기계 전동화,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 등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내년 4월 30일 개막해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는 전기차,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기업과 충전 인프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 위기, 그린수소, 분산 에너지, UAM, 국제표준 등을 주제로 200여 개의 콘퍼런스도 열렸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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