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호우피해 12억 3천여만 원 잠정집계…10일까지 피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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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는 12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까지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벼 174ha가 침수되고 밀.
보리 1306ha가 쓰러져 7개 시군에서 10억 69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남군 산이면과 계곡면, 마산면에서 598ha가 피해를 입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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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는 12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까지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벼 174ha가 침수되고 밀.보리 1306ha가 쓰러져 7개 시군에서 10억 69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남군 산이면과 계곡면, 마산면에서 598ha가 피해를 입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고흥군 동일면 봉영리 위임국도 15호선의 사면 60m와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지방도 839호선 사면 30m 등 총 6개 도로 사면이 유실돼 1억 61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장흥군 관산읍 고마리 배수펌프장 변압기가 고장 나 5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사면이 유실된 도로의 토사를 모두 치우는 등 응급복구를 마쳐 차량이 정상소통되고 있으며 호우로 발생한 포트홀 76곳에 대한 보수도 마쳤다.
전라남도는 공공시설 피해에 대해서는 7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10일까지 피해신고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보성 조성면 보리·밀류 쓰러짐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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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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