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위 승점차가 4점' 부천-부산의 승리, 더욱 치열해진 K리그2 선두권 싸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위 김포FC(승점 23)부터 6위 부천FC(승점 19)까지의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하다.
부천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에서 5대2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부천은 승점 19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위 김포FC(승점 23)부터 6위 부천FC(승점 19)까지의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하다. 이번 주말 펼쳐진 12라운드를 통해 선두권 싸움이 더욱 복잡해졌다. 주춤하던 부천까지 가세했다. 부천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에서 5대2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부천은 승점 19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선두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천의 해결사는 이정빈이었다. 어린 시절 '축구 천재'로 이름을 날렸던 이정빈은 K리그 무대에 선 뒤에는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이날 모처럼 폭발했다. 전반 8분 카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부천은 전반 10분 발디비아, 23분 이준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녔다. 부천은 전반 31분 골키퍼 최봉진의 실수를 틈타 최재영이 동점골을 만들며, 전반을 2-2로 마쳤다.
후반 13분 교체투입된 이정빈이 승부를 갈랐다. 후반 23분 이정빈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닐손 주니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부천이 다시 앞서나갔다. 3분 뒤에는 이정빈이 상대 골키퍼가 전진한 틈을 타 하프라인에서 때린 볼이 그대로 들어갔다. 쐐기골이었다. 이정빈은 43분 박호민의 쐐기골을 감각적인 패스로 도왔다. 후반에만 이정빈이 1골-2도움, 원맨쇼를 펼친 부천이 귀중한 승점 3을 더했다.
충북 청주와 천안FC의 '충청더비'는 청주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반 33분 조르지, 후반 3분 홍원진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천안은 오윤석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천안은 11경기(1무10패)째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이대형, 한영♥박군에 이어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캠핑 더블데이트 제안 (당나귀귀)
- “故서세원 차 없는데 웬 운전기사”..병원 CCTV 실체도 충격
- 현진영, 아내와 처제들에 막말 "나는 왕, 너넨 무수리들…결혼해 신분상승" ('살림남')[SC리뷰]
- 추자현, 中 예능 프로그램서 눈물 “너무 힘들어 많이 울었다”
- 김연아가 웨딩화보에…포레스텔라 배두훈♥강연정, 달콤한 결혼식 현장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