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임대 입주자 중 65% “자가주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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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자가주택이 필요하고, 5명가량은 현재 거주하는 전용면적이 좁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7일 공개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64.4%가 자가주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는 행복주택 거주자(85.2%), 장기전세주택 거주자(74.6%) 중에서 자가주택 필요성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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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전용면적 ‘좁다’는 응답은 47.4%
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자가주택이 필요하고, 5명가량은 현재 거주하는 전용면적이 좁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7일 공개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64.4%가 자가주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는 행복주택 거주자(85.2%), 장기전세주택 거주자(74.6%) 중에서 자가주택 필요성 응답이 많았다. 생애주기별로는 청년(89.1%)에서 높게 나타났다.
SH공사는 지난해 10월 7일~11월 4일까지 5차년도 패널조사 추적대상 3177가구 중 1956가구를 대상으로 간이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거주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에 대해 ‘좁다’는 답변이 47.4%로 가장 많았고 ‘보통’이 45.8%, ‘넓다’는 6.8%였다.
이사를 해야할 경우 희망하는 전용면적은 40~60㎡가 38.3%로 가장 많았고 60~85㎡가 28.1%, 40㎡ 이하가 24.1%, 85㎡ 이상이 9.5%였다.
임대주택 거주에 대해서는 87.7%가 대체로 만족했다. 입주 후 좋은점으로는 ‘안정된 주거생활(55%)’이 가장 높았다. 입주 후 문제점 중에서는 ‘주택규모가 작아서(1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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