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핸드볼코리아리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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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통합우승 2연패 및 최다 통합우승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2009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이후 첫 두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기록했고, 최다 통합우승 단독 1위(3회·2010, 2021-2022, 2022-2023), 최다 챔피언전우승 단독 1위(4회·2009, 2010, 2013, 2021-2022, 2022-2023)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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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통합우승 2연패 및 최다 통합우승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2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30-25로 이겼다. 이틀 전 열린 1차전에선 30-26으로 승리한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1위의 면모를 발휘하며 이변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2009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이후 첫 두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기록했고, 최다 통합우승 단독 1위(3회·2010, 2021-2022, 2022-2023), 최다 챔피언전우승 단독 1위(4회·2009, 2010, 2013, 2021-2022, 2022-2023)를 기록하게 됐다.
전반을 13-14로 뒤진 채 마친 삼척시청은 후반 3부 김민서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6-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반격에 밀리며 18-20으로 끌려갔지만 김보은, 김민서, 김온아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24-21로 다시 달아났고, 박새영의 선방까지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연수진(4골)이 선정된 가운데,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혼자 11점을 책임진 ‘특급막내’ 김민서가 올 시즌 신인상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 영광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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