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해장국 최고…또 올래요"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5. 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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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투어 콩왓마이·티뽕 등
한국서 즐거운 추억 쌓아
태국에서 온 파차라 콩왓마이(왼쪽)와 사돔 깨우깐짜나.

한국 골프와 음식, 문화 등에 매료된 아시안투어 선수들이 있다. 파차라 콩왓마이와 니띠톤 티뽕, 사돔 깨우깐짜나(이상 태국), 지브 밀카 싱(인도) 등이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시안투어 선수 대부분은 지난 1일 한국에 들어왔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경복궁과 명동 등을 돌아본 선수들은 인증샷을 남겼다.

한국 음식도 원 없이 먹었다. 콩왓마이는 "해장국을 7번 가까이 먹었고 매일 저녁 삼겹살을 먹고 힘을 충전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출전 선수 중 남자골프 세계 랭킹(92위)이 가장 높은 깨우깐짜나도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GS칼텍스 매경오픈은 매년 가장 먼저 일정에 추가하는 대회"라며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재충전한 만큼 남은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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