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한학자 총재 ‘세계 평화 위한 철학’ 담다 [한학자 총재 산수연·천원궁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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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육의 전당으로 세계 평화를 위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철학이 담긴 천원궁 봉헌식이 7일 경기 가평군 천원궁 천원평화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64개국에 생중계된 이번 봉헌식은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고, 평화 공연과 축원, 축가,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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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운동 업적 전시·교육 공간 활용
韓총재 “너무 설레고 감사” 소회 밝혀
64개국에 생중계된 이번 봉헌식은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고, 평화 공연과 축원, 축가,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 총재는 “이 한날을 맞기까지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날을 하늘이 축복하는 가운데 부모님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는 천원궁 천일성전을 봉헌할 수 있음에 너무도 설레고 흥분되고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 총재는 이어 “아직도 미비한 점이 있지만 내년 2024년 입궁식에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정리 정돈한 가운데 하늘부모님이 직접 참부모와 함께 지상에서 섭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권을 더 넓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하오니 지혜와 능력을 달라”며 “이 아름다운 성전을 봉헌할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축도했다.
윤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기간이 있었음에도 날짜를 맞출 수 있었던 건 하나의 기적”이라며 “참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됐고 실체정성에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총재의 성탄 80주년을 기념하는 산수연(傘壽宴) 행사에서는 전 니제르 총리인 브리기 라피니 사헬-사하라 국가공동체(CEN-SAD)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 정상들의 축사와 축전이 이어졌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축하 서신을 통해 “한 총재의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정필재·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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