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고성현, 리음앙상블과 '시(詩)실내악2' 공연

박주연 기자 2023. 5.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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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고성현이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음앙상블과 함께 '시(詩)실내악 시리즈2-왈칵, 당신이 그리운 5월'을 선보인다.

고성현을 비롯해 소프라노 진윤희, 바이올린 전진주, 나윤아, 비올라 이기석, 첼로 최지호, 피아노 김다혜, 이경민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들려준다.

2장에서는 바리톤 고성현이 이정록 시 '장어'를 낭송하고 노영심의 '시소타기'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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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바리톤 고성현이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음앙상블과 함께 '시(詩)실내악 시리즈2-왈칵, 당신이 그리운 5월'을 선보인다.

고성현을 비롯해 소프라노 진윤희, 바이올린 전진주, 나윤아, 비올라 이기석, 첼로 최지호, 피아노 김다혜, 이경민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진윤희가 최문자의 시 '그때부터'를 낭송,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권길상의 '꽃밭에서를 부른다. 리음앙상블은 차이콥스키의 현악4중주 No.1, Op. 11 안단테 칸타빌레를 연주한다.

2장에서는 바리톤 고성현이 이정록 시 '장어'를 낭송하고 노영심의 '시소타기'를 부른다. 리음앙상블은 사랑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볼콤의 '우아한 유령'(The Graceful Ghost) 연주로 표현한다.

3장에서는 고성현이 정채봉의 시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낭송하고, 장민호의 '그 순간'을 부른다. 4장에서는 고성현이 배한봉의 시 '대답이 없다'를 낭송한 후 이원주의 '이화우'를 노래한다. 리음앙상블은 드보르작 No.2 in A Major, Op. 81를 연주한다. 고성현 부르는 '마중'으로 공연의 막이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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