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김문정과 통하는 강승윤에 "다음 주에는 보스 자리로 가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7일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숙이 강승윤에게 보스로 출연을 제의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음악 감독 김문정이 뮤지컬 '맘마미아' 런 스루 연습을 했다.

1부 마지막 곡을 맞춰본 다음 김문정의 표정은 더 굳었다. 김문정은 "끝나고 숨을 못 쉬어야 한다"고 엄하게 말했다. 김진수는 안무를 신경 쓰다가 노래를 안 불렀는데 김문정에게 딱 걸려서 혼났다. 송일국은 김문정에 대해 "무섭고, 정확하고, 엄하다"고 말했다. 송일국도 노래를 안 한 게 발각됐다. 김문정은 결국 아빠 역할을 맡은 배우들만 나머지 연습을 하기로 했다.

김희철은 강승윤에게 김문정 감독의 뮤지컬에 섭외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강승윤은 "무조건 할 것이다. 내가 힘든 걸 떠나서 결과물은 좋기 때문에 오히려 믿고 맡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강승윤도 녹음할 때 멤버들을 갈아 넣는 스타일이라고 매도했다. 강승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김숙은 "다음 주에는 저기(보스 자리)로 가면 된다"고 농담했다.

aaa3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