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배두훈 결혼…김연아, 웨딩화보 찍고 하객 참석

핵심요약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 이어 포레스텔라 두 번째 품절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크로스오버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이 8년 열애 끝에 지난 6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두훈은 포레스텔라 멤버(김형호·고우림·조민규)로는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앞서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 김연아와 3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배두훈·강연정 부부와 함께 웨딩 화보를 찍고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축가는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함께 배두훈이 직접 불렀다.

배두훈·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배두훈은 지난달 3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줬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이라며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강연정은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연극 '뷰티풀 선데이' '비클클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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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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