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서 생애 첫 우승

문성대 기자 2023. 5.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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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민은 7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정찬민은 악천후 속에서도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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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 더 기쁘다"

[서울=뉴시스] 정찬민(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정찬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민은 7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대회는 당초 4라운드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3라운드(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정찬민은 악천후 속에서도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 3억원을 받는다.

정찬민은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와이어투와이어 기록이 쉽지 않은데 이런 기록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투어에서 5년 시드를 받은 정찬민은 "정말 행복하다. 시드 걱정 없어서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지난해는 콘페리어 투어와 병행했는데 올해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찬민은 "올해 9, 10월까지 코리안투어 성적을 본 후 경쟁이 된다면 스폰서와 협의해 코리안투어에 더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환(32)과 송민혁(19)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경(24)과 박은신(32)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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