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 센터서클서 장거리 골…부천, 전남 5-2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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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이정빈의 장거리 골에 힘입어 전남드래곤즈를 대파했다.
부천은 전반 8분 카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분 뒤 전남 발디비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2분 부천 닐손 주니어가 이정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부천 이정빈이 센터서클에서 왼발로 강하게 슛을 시도했고 공은 전남 골키퍼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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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천, 이정빈 1골 2도움 활약에 리그 6위 올라
이정빈, 센터서클서 골키퍼 키 넘기는 환상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이정빈의 장거리 골에 힘입어 전남드래곤즈를 대파했다.
부천은 7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경기 전남전에서 5-2로 이겼다.
부천은 6승1무4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다. 전남은 4승2무6패 승점 14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전반 8분 카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분 뒤 전남 발디비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남 이준호가 유헤이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1-2로 뒤진 부천은 이후 4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1분 최재영이 전남 최봉진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를 틈타 2-2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부천 닐손 주니어가 이정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환상적인 득점이 나왔다. 부천 이정빈이 센터서클에서 왼발로 강하게 슛을 시도했고 공은 전남 골키퍼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부천 박호민이 이정빈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정빈은 이날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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