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신축 아파트서 축대벽 무너져‥"긴급 보수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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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입주가 시작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신축 아파트에서 어제 오전 축대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옆 아파트단지 조경시설과 바닥에 흙이 쏟아져 내리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차단선을 설치하고 주민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흙과 벽돌로 쌓은 높이 1미터, 길이 20미터 규모의 사고 축대벽은, 옆 아파트와 경계를 짓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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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입주가 시작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신축 아파트에서 어제 오전 축대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옆 아파트단지 조경시설과 바닥에 흙이 쏟아져 내리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차단선을 설치하고 주민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흙과 벽돌로 쌓은 높이 1미터, 길이 20미터 규모의 사고 축대벽은, 옆 아파트와 경계를 짓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공사 측은 어제 인천에 내린 많은 비로 흙에 물이 차면서, 축대벽면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지어진 372세대 규모 아파트로, 미추홀구의 사용 승인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2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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