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런 11득점 3연승' 염경엽 감독 "호쾌한 야구한 선수들 칭찬한다"

신원철 기자 2023. 5. 7.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LG는 박동원의 멀티 홈런 외에도 김민성의 3안타 1타점, 오스틴 딘의 3점 홈런 등 12안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3연승으로 18승 11패 승률 0.621을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7이닝 8피안타에도 무4사구 투구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유일한 장타였던 4회 정수빈의 3루타가 실점으로 이어졌을 뿐 나머지 상황은 모두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7회 1사 후 3연속 피안타로 만루에 몰린 뒤에는 강승호를 유격수 병살타로 막았다.

배터리 호흡을 맞춘 박동원은 타석에서도 켈리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홈런 2개에 3회 적시타까지 3안타 4타점을 몰아쳤다. 2회 3-0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5회 10-1로 멀리 도망가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날 홈런 2개를 더한 박동원은 두산 양석환(6개)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7개)가 됐다.

LG는 박동원의 멀티 홈런 외에도 김민성의 3안타 1타점, 오스틴 딘의 3점 홈런 등 12안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켈리가 1선발답게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팬들에게 오랜만에 홈런으로 호쾌한 야구를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오늘도 많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