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적 사이버 위협 대비, 국방사이버 정책·정보 공유 강화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7일 우리나라와 미국 국방부가 8~9일 이틀 간 서울에서 제8차 '한미 국방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 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CCWG 회의엔 최병옥 방위정책국장과 미카 오옝 미 국방부 사이버정책 부차관보가 각각 한미 양측 수석대표맡으며 국방사이버 관련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상으로 열리던 CCWG가 대면회의를 재개하는 건 4년 만이며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건 7년 만이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CCWG 회의엔 최병옥 방위정책국장과 미카 오옝 미 국방부 사이버정책 부차관보가 각각 한미 양측 수석대표맡으며 국방사이버 관련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한다. 회의 결과는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 양국 국방부 간 사이버협력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미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국방사이버안보 정책과 사이버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훈련 협력 강화방안을 포함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CCWG는 지난 2014년 2월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한·미 간 대응 능력 향상과 국방사이버정책 협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체다. 정보공유 및 사이버정책·전략·교리·인력·훈련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CWG 회의 성과는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장관급 회담인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다뤄진다.
한편 한·미 국방부는 2013년 9월 CCWG 구성을 위한 관련 첫 약정을 체결했으며 같은해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한 한미안보협의회의(SCM,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당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과 척 헤이글 美 국방부장관은 관련 약정체결을 지지 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