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토트넘 왔다가 금방 떠날 수도…"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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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페드로 포로(23)가 올여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포로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포로를 영입했다.
포로는 올 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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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23)가 올여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포로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을 원하는 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 포로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라이트백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두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포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포로를 영입했다. 임대로 이적하고, 올여름 완전 이적하는 옵션이 포함됐다. 임대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3억 원), 완전 이적료는 39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다.
오른쪽 윙백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 토트넘은 이번 겨울 기존 이적시장에서 새 선수 영입을 추진했다. 스페인 출신인 포로는 지로나(스페인)를 거쳐 2019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는데, 맨체스터 시티에선 1군 경기를 치르지 못한 채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 스포르팅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0년 8월 스포르팅으로 임대 이적해 2년을 보낸 그는 지난해 여름 완전이적했고, 이곳에서 총 98경기를 치르며 12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14경기를 소화하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포로는 올 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과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포로 영입을 원한 토트넘이 그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었다. 결국 토트넘이 포로 영입으로 원하는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반시즌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포로는 토트넘에서 총 14경기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고,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중 11경기 동안 선발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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