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 신청 접수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8일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 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16필지 23만 2595㎡로 첨단기계 업종 10필지 17만 2023㎡, 기초산업 업종 6필지 6만 572㎡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는다.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입주업체는 오는 6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9천㎡(산업용지 491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고 현재 약 15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다.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공사를 착수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